경주시는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인근 교차로 구간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불투명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내남면 명계2리 마을 인근 교차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기존 방음벽이 흡음형 불투명 구조물로 설치돼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심각하게 가리는 등 차량 간 충돌 우려와 보행자 안전 취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7월 초 투명 강화유리 재질의 방음벽으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새로 설치된 방음벽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소음 차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인근 주민의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의 예산 확보 노력과 시의회‧행정 간의 유기적 협력이 더해진 결과로, 지역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방음벽으로 인한 시야 방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교차로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4 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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