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사랑가득찬(餐)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15세대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양식인 삼계탕도 함께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기력 회복을 도왔다.장용득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과 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기력을 회복하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위와 외로움에 지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안부를 꼼꼼히 살피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이웃의 건강을 위해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