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8기 하계 워크숍을 부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이스랑 8기 서포터즈 20명이 참여했으며, 부산의 우수한 MICE 인프라를 체험하고 타 지역 서포터즈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날은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특강을 통해 부산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배경과 전략, 주요 유치 사례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PEX) 투어를 통해 전시장, 회의실, 로비 등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마이스를 비롯한 항공·호텔 등 관광 산업 전반의 실무자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채용 동향과 커리어 설계, 실제 업무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감각과 업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한편,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역 마이스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마이스 실무자 대상 특강,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참가, 자체 공모전 및 발표회, 국내 마이스 전시 박람회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현장 중심의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들이 마이스 산업의 흐름과 실무를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