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체육회는 1일 안강제일초 강당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와 같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회장단과 감사를 무난히 이끌어온 이기락 회장에 이어 제14대 이성우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정성룡·이강희 시의원,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안강읍체육회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성우 회장은 ‘함께하는 미래, 밝아오는 안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2년간 안강읍체육회를 힘차게 이끌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려왔던 생활체육의 소중함을 모순되게도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절실히 일깨워 준 것 같다”며 “앞으로 안강읍체육회는 주민과 더불어 소통 화합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희망찬 미래를 밝혀 나아가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