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획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 지난 16일부터 경로당을 찾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족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예방 교육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앞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건강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폭염은 열사병, 열탈진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취약계층인 노약자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경로당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폭염 대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미러링을 활용하여 주의할 점을 핸드폰에 카드 뉴스를 직접 연동하여 수시로 볼 수 있도록 전송해드리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특별히 당부했다.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모자 활용 ▲한낮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기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통·어지럼증·피로·근육경련·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구승회 경주시지회장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경로당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