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교장 김동철)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사랑나눔 봉사동아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손편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6월 활동에서는 사랑나눔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 10명이 학교 내 베이킹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빵과 정성스럽게 작성한 감사 편지를 함께 포장해 인근 동천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늘 애쓰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경찰관분들이 고생하신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리니 더 뜻깊었어요. 우리 손으로 만든 빵을 전달하니 뿌듯했고, 경찰관분들이 좋아하셔서 정말 기뻤어요”라고 전했다.
사랑나눔 봉사동아리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마을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배려와 협력,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동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