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교장 김동철)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다같이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교권 보호 행사를 실시햇다. 학생회, 행복나눔터가 주축이 되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 간에 끈끈한 유대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복나눔터는 어울림 중창단의 ‘스승의 은혜’ 중창 공연과 사랑나눔 봉사동아리의 ‘스승의 날 기념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사랑 나눔 봉사동아리는 평소 학생들 손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학교 주변 어르신께 나눔을 해왔는데 이번 스승의 날을 맞이해 동천초 교사들에게 사랑을 담은 케이크에 예쁘게 카네이션 장식을 하여 선물했다. 학생들의 선물을 받은 한 교사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정성스러운 케이크를 아까워서 먹을 수나 있겠어요? 사진으로 남아 고이 간직하고 싶어요”라며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회에서는 학생회장 학생의 주도로 ‘스승의 출근길 맞이하기’ 행사와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캠페인을 실시했다. ‘스승의 출근길 맞이하기’ 행사는 5, 6학년 학생회 임원들이 스승이 출근하는 길에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구호를 외치며 선생님 손을 맞잡거나 박수로 환영했다. 동천초 학생회장은 “선생님은 저희를 항상 성실히 가르쳐 주시는데 저희가 보답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스승의 날을 맞아 각 교실도 ‘사랑의 편지쓰기’로 분주했다. 학생들은 평소에는 잘 표현하지 못했던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은 편지를 쓰고 예쁘게 접은 카네이션을 붙이거나 예쁘게 꾸미기에 열중하였고 복도에서는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진지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사랑의 편지쓰기’가 끝난 후 학생들은 우편배달부가 되어 사랑의 편지를 선생님들께 전달했고 학생들의 수줍은 모습과 선생님들의 감격에 겨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김동철 교장은 “학생들에게 스승의 은혜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선생님들에게는 학생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같이! 즐거운! 동천교육에 모두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4 13: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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