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고(교장 배용수)는 지난 13일 교내 라라홀에서 ‘2025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준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의 개교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마이스터고로의 도약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개교준비위원회에는 경상북교육청, 경북도, 경주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지역센터, 경주상공회의소, 포항공과대 외 4개 대학교, 반도체 협약 기업, 학교 업무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개교준비위원회 설립 목적 및 조직, 반도체마이스터고 재구조화 사업 추진 현황, 반도체 교육과정, 학교 공간 및 리모델링 계획(각종 실 구축, 실습실 및 기자재 구성 방안, 기숙사), 교원 직무 연수 및 학생 역량 강화,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입시 및 홍보 전략, 진로 및 취업, 각종 현안 질의·답변 등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주공업고 배용수 교장은 “교육부 지정 반도체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후 성공적인 개교를 위하여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외부 협력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관심과 조언을 경청하여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반도체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의 중심학교로 거듭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