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옹달샘 봉사회(회장 이기은)는 지난 2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초록옹달샘 봉사회는 경주시민금연추진협의회로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2년 4월에 설립된 봉사단체이다. 이들은 금연홍보, 거리 캠페인, 금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금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코로나19 당시에는 방역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경주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이다.이기은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송호준 경주부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를 하고 계신 초록옹달샘 봉사회 분들이 성금 기부까지 해주시는 모습에 또 한 번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모아주신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