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경주를 기반으로 신라시대 문화유산의 발굴, 연구,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는 다양한 문화재 발굴 조사, 학술 세미나, 대중 교육 및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주목받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시대 문화재 복원에 힘써주시는 신라문화유산연구회 분들의 나눔에 또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