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중(교장 조재형)은 경북도교육청 주최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 학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할 모델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양북중은 작지만 행복한 학교, 매일이 행복한 학교, 스스로 꿈을 찾는 학교, 함께해서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한 아침맞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소떡소떡과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는 특별한 날로 꾸며졌다. 오전 8시부터 학교 정문 앞에 설치된 푸드트럭에는 따뜻한 소떡소떡과 신선한 음료가 준비되었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줄을 서서 음식을 기다리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고,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이 시간을 만끽하였다. 푸드트럭은 지역의 인기 맛집과 협력하여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아침부터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푸드트럭의 소떡소떡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또 먹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이번 행사는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앞으로도 양북중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조재형 교장은“이번 행복한 아침맞이 행사는 학생들이 아침을 챙겨 먹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