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혜련, 민간위원장 전성환)는 20일 춘분을 맞아 지역 내 무의탁 독거노인 10명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리샘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생신 축하 떡케이크와 한식 뷔페가 제공됐다. 또한, 안마·윷놀이·노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건강키트와 생필품도 전달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에게는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전성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혜련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