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축산식품개발(대표 이상연)이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빵 30박스(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곡면에 위치한 ㈜진심축산식품개발은 2024년 9월 설립된 알 가공 제조업체로, 이상연 대표는 지난 1월에도 빵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두 번이나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빵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