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국동자율방범대 제16·17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성호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정희택 경주시의원, 이채두 불국동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방범대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6대 최부기 대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서위혁 대장이 취임해 불국동 자율방범대의 새 출발을 알렸다.서위혁 신임 대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취약지역 순찰과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강화해 치안 공백 없는 불국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채두 불국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