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는 지난 2월 26일 성건동 내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상담소’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과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행복상담소’는 관공서를 직접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복지 소외계층을 찾아가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각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상담소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노인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응급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소개했다. 아울러 성건동 맞춤형복지팀과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한파 대비 건강수칙, 만성질환 예방, 노인 우울증 및 알코올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장세용 성건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 상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요구를 세심히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건동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