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경식·문명숙)는 지난 14일 용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휴지(30롤) 50팩과 양말 50켤레를 기탁했다.이번 후원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미역, 다시마, 떡국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들은 매년 두 차례씩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후원 물품은 정경식·문명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최경길 용강동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종우 경주시의원이 함께 부양가족이 없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정경식·문명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경길 용강동장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이 용강동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고 있다”며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4-30 2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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