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김태섭)는 지난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경주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3개 읍면동의 청소년지도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을 유해업소와 유해약물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였다.김태섭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탠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전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