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더매직스타 콘서트’ 관람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매직스타 콘서트’는 마술과 음악을 결합한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종이비행기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장면 등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 참가 아동은 “종이비행기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정말 신기했다. 엄마가 박수도 치고 눈물도 흘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울컥했다”며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4-30 2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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