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흥진레미콘(주)(대표 이광운)이 12월 30일,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2013년 설립된 흥진레미콘(주)는 레미콘 생산능력 420㎥/hr, 믹서트럭 11대를 보유한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이광운 대표는 “추운 겨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흥진레미콘(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흥진레미콘(주)의 기탁금은 경주시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