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신우레미콘(주)(대표 유병득)는 12월 30일,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2000년 설립된 신우레미콘(주)는 레미콘 생산능력 420㎥/hr, 믹서트럭 21대를 보유한 경주지역 대표 레미콘 업체로, 모범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유병득 대표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과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귀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준 신우레미콘(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시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