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내 경주지역 업체인 ㈜일진(대표이사 이경수)과 ㈜일진베어링(대표이사 하정환)이 지난 2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2천만 원(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일진과 ㈜일진베어링은 휠베어링, Arm, 볼조인트, 코너모듈 등 자동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모토로 2011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지역 내 복지기관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전달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는 일진그룹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