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에프앤씨(대표 송연실)는 1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멸치 액젓 1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강동면에 본사를 둔 진아에프앤씨는 한국 전통 장류를 제조하는 회사로, 특히 왕신멸치액젓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미국 아마존 피쉬소스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른 바 있다. 또 2024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 쇼케이스 어워즈 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한국 전통장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송연실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처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진아에프앤씨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물품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경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