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혜우회(회장 조해제)는 지난 6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80포(10kg들이,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8년 전 결성된 지역 봉사단체인 혜우회는 쌀농사를 짓는 농업인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경작한 쌀을 십시일반 모아 매년 연말연시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그들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조해제 혜우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박준호 외동읍장은 “직접 수확한 쌀을 나눔에 활용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혜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01 0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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