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국립대 부총장 일행이 지난달 31일 동국대 WISE캠퍼스를 방문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이번 내방은 불교권 국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해외 포교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한글교육 및 불교문화 콘텐츠 전파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부산 홍법사 개산 20주년으로 초청된 이번 방문단은 불교 종립대학 내방을 통해 불·학 협력을 강화하고, 양교 간 논의를 통해 종교, 학문,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가치 창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이유경 국제교류처장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불교국가이자 한국어학과를 보유한 라오스의 명문 비엔티안국립대학과의 교류기반 구축을 통해 한국어학당 및 교환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창의적 공동 교육과정 설계를 통한 글로벌 교육 선도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