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올 7월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꼬꼬무 기억다방(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 사업으로 치매 환자의 사회참여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초기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의 교류 증진을 위해 5개 지역아동센터의 봉사활동과 19개 주간보호센터의 참여를 기반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및 ‘책인 축제’에 참여 예정이다.지역아동센터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도자기 페인팅(컵, 접시) △현수막, 컵 받침 만들기 활동으로 ‘기억해 카페’ 운영 물품을 만들었다. 주간보호센터는 실종예방사업인 치매환자 최근 사진 업로드 작업을 9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관의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계획이다.한편 기억해 카페는 9월 24일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결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치매예방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진병철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공감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치매 환자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1 01: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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