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서정원 ㈜대선 대표가 경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맡겨 2024년도 경주시 고액기부자 7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서정원 대표는 대구에서 광고대행,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하는 ㈜대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자녀 명의로 경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맡긴 바 있다. 앞서 서 대표는 코로나19 성금, 울진 산불피해 의연금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서정원 대표는 “고향은 영천이지만 경주를 자주 방문한 덕분에 경주에 애착이 많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경주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뜻깊은 곳에 쓰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1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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