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 7월부터 교육복지안전망 선정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씨나눔회 후원물품(쌀, 컵라면, 참치캔 등)을 1차로 지원하고, 2차로 학습환경조성물품 및 일상생활용품이 지원했다.    대상 학생들을 일반형, 집중형, 위기형으로 분류해 담당 교사들과 학생들이 직접 소통해 희망하는 물품을 25만원~50만원 범위내에 선정, 신청하고, 교육지원청에서 구매하여 여름 방학 중 선물처럼 택배로 배송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선정 학생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제외한 비사업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및 교직원들이 추천해준 학생들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학생들도 포함해 내•외부 위원들을 모시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교사들이 추천해준 23개교 선정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지역사회단체 후원물품을 1차로 시작으로, 2차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안전망 희망물품을 학생의 욕구에 맞춰 방학 중에  지원해 서로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 2023학년도에는 25개교 학생들의 희망물품을 의료용품, 일상생활용품, 특기적성물품 등을 위주로 지원했으며 올해는 경주교육지원청에서 택배로 지원하면서 낙인감을 최소화하고, 학생-담임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맞춤형 물품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경주지역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들이 1차 후원물품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2차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형 물품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