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회장 김상지) 주최, 행복만당서화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경주시, 경주시의회, 홍콩 예술망이 후원하는 ‘2025 APEC 경주 유치기념 경주국제서예명가 초청전’ 및 ‘제5회 삼호서숙전’이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 스페이스(3층)에서 개최된다.‘2025 APEC 경주 유치기념 경주국제서예명가초청전’에는 한·중·일 등 총 14개국의 국가급 서예가들의 수준 높은 서예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대표적인 초청 작가로는 중국 혜주시 方志勇(중국서법가협회원), 중국 광저우 賴智豪(광저우청년미술가협회회장), 홍콩 陳志恒(홍콩서법가협회 회장), 일본 渡邉富岳(대동문화대학 서예학박사), 대만 林隆達(국립대만예술대 서화예술학과 교수) 등이다. 경주국제서예명가초청전과 함께 전시하는 제5회 삼호서숙전은 경주 행복만당서화평생교육원에서 수학하는 순수 아마추어 서예 동호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재)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지원사업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전시 지원 프로젝트 ‘공유’ 선정돼 전시장을 후원받아 개최하게 됐다. <가훈과 함께 떠나는 필묵 SHOW캉스 40選>이라는 주제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예술 서예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예전에는 집마다 거실에 걸려있던 ‘가훈’을 매개체로 활용했다. 관람자에게 옛 향수를 자극하고 부담 없이 서예 작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작품을 한 점 한 점 준비했다.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는 경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순수 서예 단체이며 서예교육 정상화와 서예의 계승 발전을 위해 창립됐다. 세계 아동·청소년 화랑 서화 페스티벌(국제교류전), 한국·대만 대표 작가 22인 초청전, 한국·대만 사생 국제서예 교류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경주국제서예명가초청전, 2025 APEC 유치 기원 한·중·일 국제서예 명가 30인 정품전 등을 개최했으며, 올해 9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경주국제화랑청소년서예대전(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전시문의는 대한민국천진서화협회(054-776-05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