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황유치원(원장 강성애)은 10일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유아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사 방문형 교육으로 동화 구연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과 바른 정보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편의 동화 중 첫 번째 ‘펭귄 마을이 위험해’는 펭귄들을 분열시키려 편향된 정보만 제공하는 악당의 괴롭힘을 아기펭귄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두 번째‘우리가 슈퍼람쥐’는 동화 속 주인공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속 캐릭터의 폭력적인 행동을 무분별하게 따라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알고, 모방하지 않는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였다.
교육이 끝난 후 유아들은 “나도 위험한 행동은 따라 하지 않고 친구를 도와주는 슈퍼람쥐가 될래요.”“집에서 동영상을 볼 때 부모님과 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해요”라고 말했다. 강성애 원장은 “디지털 윤리 교육은 유아에게 올바른 정보를 도와줄 수 있는 내용으로 디지털 폭력과 모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디지털 윤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