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교장 김하경)는 지난 27일 장애인 고용 공단 및 한국 장애인 고용안정 협회에서 주관한 2024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에 출전해 전공과 이유진 학생(2년)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경희학교는 바리스타 교과 및 자격증반 운영과 더불어 전공과 장애 학생 희망 일자리로 교내 ‘화목한 학교 카페’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바리스타 꿈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매년 열리는 경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에서 2022년 전공과 박나리 학생과 2023년 전공과 이효원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2024년에는 전공과 2학년 3명의 학생이 출전해 이유진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김하경 교장은 “이유진 학생을 축하한다. 그리고 대회에 함께 참여한 2명의 학생들 또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은 것이 많았다고 얘기를 들었다. 과정과 결과를 즐기며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겠다는 여러분들의 꿈과 의지를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