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초(교장 서해량)는 지난 5일 3교시, 교내 강당 도담관 2층에서 ‘룰루락단’을 초청해 전교생(유치원생 포함) 100여명이 참여한 환경 그림책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함께하는 환경 이야기-룰루락단과 함께하는 환경 그림책 음악회’ 주제로 열렸다.6인조 연주단 룰루락단은 지구 온난화에 따라 생존 위기를 맞은 북극곰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읽기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탄소 절감 타악기로 공연팀 연주에 참여하고 북극곰을 비롯한 멸종 위기 동물을 구하기 위한 탄소 절감 실천 의지를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서해량 교장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지킴이로 우뚝 서길 바란다”면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음악과 환경 이야기를 통해 북극곰을 비롯한 멸종 위기 동물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실천 방법을 찾는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