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림초(교장 김재식)에서는 지난 5일 오전 운동장 상설무대에서 유림초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매주 열리는 버스킹공연에 오케스트라단원들이 함께 출연해 그동안 연습해 오던 곡들을 연주했다.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악기들이 함께한 이번 연주는 소리의 울림이 남달라 유림초 운동장이 깜짝 콘서트장이 된 듯했다.이날 버스킹공연에서 연주된 곡은 모두 3곡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 리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사자’ 중 일부가 연주됐다. 유림초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은 3월부터 지금까지 아침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꾸준히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유림의 문화로 정착한 버스킹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연주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으며 이러한 공연 기회는 단원들에게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좋은 동기 유발이 되고 있다.김재식 교장은 “유림초의 자랑이자 문화로 정착한 버스킹과 학생오케스트라는 담당교사인 차선영 선생과 방과 후 지도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1 01: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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