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중(교장 민훈)은 지난 5일 1학년 전체 학생(177명)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액티비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AR탄소중립’과 ‘AR미션탐험대’로 구성됐다. ‘AR탄소중립’은 AR기술을 활용한 미션수행 게임형식의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교육으로, 학생들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론 교육 대신 실감나는 몰입감을 느끼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협동미션을 통해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AR미션탐험대` 활동은 ARVR 등 스마트 ICT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즐기는 스마트 런닝맨 게임이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AR VR 등 스마트 ICT 기술을 경험했으며 신체활동형추리형논리형협동형 등 다양한 미션을 풀며 리더십, 협동심, 문제해결력, 신체활동능력, 추리력, 논리력 등을 길렀다.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AR기술에 신기해 하면서도 진지하게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주도적으로 미션을 해결하면서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특히 친구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민훈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업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