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박종원)은 오는 7월 11일부터 1박 2일간 포항고 학생 임원 27명과 포항고 방송통신고에 재학 중인 학생 임원 27명, 총 54명을 대상으로 ‘화랑호연지기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고등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 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프로그램은 국궁, 나전칠기 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또 요즘 학생들에게는 익숙한 릴스 춤을 일대일로 매칭된 일일 손자들과 함께 연습해 야경 투어 중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지에서 촬영할 계획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이 특별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원 원장은 “이번 호연지기 과정은 세대 간 교류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면서 신선한 시각과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