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교장 김숙희)는 책 읽어주기를 통해 바른 인성 함양, 독서 흥미 유발을 통한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위해 6월부터 `책 읽어주는 학부모`를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학부모’ 활동은 매일 오전 8시 35분부터 55분까지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급씩 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 10명의 학부모들이 재미있고 공감하기 쉬운 그림책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읽어주고 책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책 읽어주는 학부모’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평생 책을 가까이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책의 재미를 알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 읽어주기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의 재미를 알게 되어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읽어주는 이들 또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그림책을 통해 또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행복함,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희 교장은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 읽어주는 시간이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이런 경험들을 통해 도서관과 책을 더 가까이하고 책 읽기를 즐겨 하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