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지난 6월 25일~26일 양일간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4년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 교육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권영창 영주시지회장, 김월선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경북경로당행복선생님,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자와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역량강화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경주시지회는 4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는 2024년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유튜버 공모 강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지회 ‘청춘업고 튀어 팀’의 ‘활력 뿜뿜 청춘 성게 볼’ 공연이 있었다.
1부는 개회식 및 시상, 정년퇴직자 공로패 수여, 소통 공감 역량교육, 유튜브 공모 우수사례 발표, 건강체험활동 및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유튜버 공모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영주시지회 ‘청춘업고 튀어 팀’의 ‘활력 뿜뿜 청춘 성게볼’이 차지했으며, 우수상 △구미시지회 ‘행복드림팀’의 ‘운동과 음악의 만남 포크댄스’ △문경시지회 ‘인생딱풀팀’의 ‘스텝박스와 스클링의 멋진인생’이 받았다. 장려상은 △상주시지회 ‘행복아리랑팀’의 ‘치매없는 대한민국 행복한 어르신‘ △경산시지회 ’9988건강체조팀‘의 ’9988 건강체조‘가 각각 수상해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6월 30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전종수 팀장과 포항시지회 한영화 경로당순회프로그램 관리자에게 경북연합회장의 공로패를 수여했다.
2부에서는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월선 센터장의 소통과 공감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으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유튜브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팀의 동영상 발표가 있었다. 또한 해먹 체험과 치유장비 체험, 숲치유 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태수 경주경로당행복선생은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시작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며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자와 함께하는 행사는 처음 참석했다”면서 “소통하고 지역의 많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관리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다음에는 더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 역량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월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여가 문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