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25일 오전 10시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최병준, 배진석 의원, 그리고 학도병 출신 생존자 및 유족, 지역 기관단체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번 전시회는 경주 출신 학도병 분들의 어린 날 희생과 용기에 대한 감사를 담고자 기획되었으며, 전시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각종 문서, 행정박물과 사진 등 다양한 기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학도병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대훈 교육장은 “학도병들은 근현대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며 “당신들의 기억을 역사로 남겨, 후대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계속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어린 날의 시간을 잃어버렸고, 그 잃어버린 시간만큼 당신들의 학적부가 비었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이러한 학도병 분들의 희생을 감사하고 기억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01 05: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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