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사례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영역에 있어서의 개입방안 및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통합사례관리 구축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형성에 힘써왔다. 단순 자원연계에서 나아가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에 다각적으로 접근해 해결하고자 했다.    특히 각종 재난, 코로나 등을 비롯해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정신건강영역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가 사례관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보다 심도 있는 탐구를 위한 자리를 가져왔다. 교육은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의 ‘정신건강영역에서의 사례관리 개입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천대상별 이해와 개입방법에 대해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양지드라마심리상담센터 이형진 센터장과 함께 ‘역할극을 활용한 사례관리-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탐색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표현함으로써 대상자와 사례관리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경복 회장은 “다양한 복지수요, 환경, 특히 정신건강영역에 있어서의 편견이나 낙오감이 생기지 않도록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사례관리의 효과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에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소진을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해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01 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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