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중(교장 손석락)은 지난 1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실시한 ‘제2회 경주시장애학생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감동을 주었다.
신라중은 육상 100m와 슐런 두 종목에 출전해 슐런 중등부 개인전 금메달(2학년 윤정환), 단체전 중등부 동메달(2학년 윤정환, 박석진), 육상 100m 중등부 은메달(1학년 한재혁), 동메달(3학년 이예준)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윤정환(2년) 군은 “금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습니다”고 말했다. 손석락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선수 발굴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