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초(교장 박은영)는 12일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당에서 동요와 동시를 주제로 한 시울림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실시했다. 동시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주었고 학생들 자체가 하나의 동시 같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높여주었다.공연 감상한 후 개인 체험용 샌드아트 박스에서 꾸미지 않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기도 하고 무대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을 무대에서 펼쳐 보이기도 했다. 친구들과의 공동작품도 만들면서 우정도 돈독히 쌓아가고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이 만든 샌드아트의 작품은 순수하고 자유롭게 표현된 진짜 예술 작품이었으며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나누고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박은영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시를 통한 감성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 감상, 자작시 체험 활동을 통해 시 울림이 어린이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울림을 주고 문학적인 따뜻한 감성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