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2일 센터 연수실에서 경주·영천 지역 학습코칭단 21명을 대상으로 6월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경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박지혜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습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 특성 파악, 다문화 학생의 유형별 지도 및 접근 방법, 다문화 학생 지도 사례 등이다. 사례회의에 참석한 학습코칭단은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지도 방법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용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은 “초‧중‧고의 다문화 학생 비율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맞춤형 학습 서비스 대상자의 다문화 학생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