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여름철 우기를 맞아 토함산 일대에 산사태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훈련과 준설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앞서 시는 최근 국립공원 토함산지구 76.95㎢ 규모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달 16일 산림청, 국가유산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합동점검 가졌다. 또 18일에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항공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30일 문무대왕면 범곡리 일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산사태 재난 대피 훈련과 찾아가는 산사태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향후 토함산 일원 전체에 대한 산사태 대피 훈련과 예방교육은 오는 7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기존에 설치한 사방댐의 토사 준설을 통해 산지 붕괴 저지효과를 향상시켜 하단부에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바, 토함산 일원 거주민들은 비상연락망 구축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산사태 경보 발령 시, 사전에 대피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01 05:01:1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경주시대주소 : 경주시 탈해로 47번길 11(2층)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07 등록(발행)일자 : 2022년 12월 19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성주 청탁방지담당관 : 이성주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성주e-mail : gjtimes62@naver.comTel : 054-746-3002 팩스 : 010-2535-3002
Copyright 경주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