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황유치원(원장 강성애)은 28일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성교육 ‘라곤이와 만보의 이야기’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 인형극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나의 몸 소중히 여기기, 다른 사람의 몸 함부로 만지지 않기 등의 내용으로 유아들이 올바른 성 지식 습득 및 성폭력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들은 “내 몸이 소중한 만큼 친구의 몸도 소중해요! 다른 사람의 몸을 함부로 만지면 안 돼요!” “다른 사람의 사진을 허락 없이 찍으면 안 돼요”라며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이야기 하였다. 강성애 원장은 “동물 친구 라곤이와 만보가 등장하는 성교육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습관화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