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불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부기)는 지난 24일 마동 소재 농경지에서 모내기를 시작으로 특화사업인 ‘사랑나누米’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사랑나누米’ 사업은 불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경작한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부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를 했다.박달규 불국동장과 최부기 민간위원장은 “위원분들과 함께 사랑나누米 사업의 시작인 모내기를 함께 해 기쁘고, 정성을 다해 경작한 쌀을 이웃들에게 한아름 선물할 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합심해 주변 취약계층 자립지원에 힘쓰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사랑나누米 사업으로 실시한 모내기로 재배될 벼는 가을철 수확을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5-01 04: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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