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교장 김보선)는 20일 운동장에서 4~6학년 희망학생과 교사가 참여하여 전후반 20분씩 40분동안 사제동행 축구 경기를 가졌다. 다문화교육주간을 맞아 외국인학생과 한국인학생과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 경기를 계획하게 되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펼쳤다. 학생들과 교사는 축구 경기로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외국인학생과 한국인학생간은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김보선 교장은 “사제동행 축구 경기를 통해 학생들이‘우리’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