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 14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경주교육을 위해 애쓴 원로 교육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이날 행사는 날로 퇴색되는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승 존경 문화 확산을 위해 역대 경주교육장 및 화랑교육원장, 교육원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2024 경주교육계획을 안내하고 경주교육 현안인 늘봄학교 운영, 한국어센터 운영, 학교폭력예방 등에 대해 퇴직 경주교육장 및 화랑교육원장, 교육원로의 고견을 듣고 경주교육 발전 방향에 고민하고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퇴직 교육장 및 화랑교육원장, 교육원로는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경주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지역사회에서 경주교육 발전을 위한 관심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참석해 주신 역대 경주교육장과 화랑교육원장, 교육원께 감사를 전하며 “지금은 교육 현장을 떠났지만, 한 사람의 시민으로 경주교육을 지켜봐 주시고, 세계로 나아가는 경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선배 교육자로서 많은 관심과 조언으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