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양동초(교장 백춘복)에서는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클래식 음악이 가득 울려 퍼졌다. 올해 ‘문화예술체험활동 공모 사업’에 선정된 양동초는 예술의 다양성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성 및 정서를 함양하고 정통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바이올린 및 플롯 독주, 성악으로 이루어졌던 이번 공연은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귀에 익숙한 K-pop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긴 공연이었다. 테너와 소프라노의 깊은 음색으로 감상한‘꿈꾸지 않으면’과 ‘넬슨도르마’는 양동초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6학년 강모 학생은 “음악시간에 오케스트라에 대해 배우고 여러 악기를 본 적이 있는데, 바로 눈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관람하니 생생함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전햇다.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는 이번뿐만 아니라 서예, 수채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2학기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양동초는 평소에도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문화향유능력을 기르고 심신의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클래식 콘서트도 그러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백춘복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양동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동 교육 가족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01 0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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