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 11일 경주지역 학도병을 대상으로 기록물 수집 및 전시 사업을 위한 사전 인터뷰를 실시했다. <사진>이번 인터뷰는 산내고등공민학교 출신 김기봉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문화고 역사동아리 학생 김영찬, 김현민, 문경현, 손동현, 최민규(1학년) 등 5명이 참여했으며,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은 학도병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당시의 상황을 직접 전해 들을 수 있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에게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인터뷰에 참여한 손동현 학생은 “우리와 같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싸웠다는 것이 놀라웠고, 어린 나이에도 그런 결단을 하셨다는 것이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같은 나이, 다른 삶을 사셨던 학도병 선배님들을 보며 다양한 교훈을 얻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주교육지원청은 향후 경주공고, 경주고 역사동아리 학생들도 학도병 출신 학교 선배들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들은 오는 6월 25일 경주문화관 1918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5-01 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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