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3일경주, 영천지역 학습코칭단 21명의 위촉식과 상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 경주 지역 15명, 영천 지역 6명, 총 21명의 학습코칭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유선미 겸임교수(명지대)를 강사로 초청해 ‘느린 학습자 이해 및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경주를 거점으로 영천기초학력센터와 협력해 경주, 영천지역의 초‧중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학습코칭을 운영한다. 학습코칭단은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코칭 및 상담을 통해 학습 능력을 기르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센터에서는 학습‧정서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위촉된 학습코칭단은 학생 개개인을 살피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