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장미동산타워 부녀회(회장 김남숙)는 지난 19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0포(20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장미동산타워 부녀회는 175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달 납부하는 회비(1000원)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모아 34년째 꾸준히 쌀를 전달해오고 있다.김남숙 부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싶다”며 “항상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며 34년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는 부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